수분 장벽 크림 화장품 상세페이지 기획·제작 사례

보습을 '채우고 → 머금고 → 감싸다' 세 겹으로 쪼개, 흔한 수분 크림 문법에서 빠져나온 장벽 크림 상세페이지

수분 장벽 크림 상세페이지는 온천수 베이스와 특허 성분, 임상 수치까지 갖췄지만 그대로 풀면 '수분을 채우는 크림'이라는 카테고리 상투어로 읽히고, 성분이 많을수록 무엇이 핵심인지 흐려질 상태에서 성분을 세 겹의 역할로 나눠 배치하고 24시간 보습 지속을 임상 수치로 받쳐, 많은 근거가 오히려 설계의 증거로 읽히는 저채도·감도 톤 상세페이지로 전환하는 흐름을 설계한 스킨케어 화장품 상세페이지 사례입니다. 제품의 효익, 고객 고민, 신뢰 근거를 한 화면 안에서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구성해 구매 판단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Client
hapre
Range
기획, 제작

Project Background

  • 스킨케어 브랜드 hapre의 수분 장벽 크림 신제품 출시에 맞춰 상세페이지 기획·카피·디자인 전 과정을 맡은 프로젝트
  • 같은 브랜드 앰플 상세페이지에 이어진 두 번째 건이라, 라인업으로 나란히 놓였을 때 한 브랜드로 읽히는 톤을 이어가야 했던 건
  • 실물과 촬영본이 늦게 들어오는 일정이라, 먼저 생성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해 두고 촬영본이 도착하면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

What Had To Be Solved

  • 보습 크림은 카테고리 자체가 포화라 '수분을 채운다'는 말만으로는 어떤 차별점도 서지 않는 문제
  • 온천수·펩타이드·지질·아미노산까지 성분군이 넓어, 나열하면 핵심이 사라지고 줄이면 근거가 약해지는 딜레마
  • 임상 수치와 특허를 다루되 기능성 범위를 넘는 표현으로 번지지 않게 관리해야 하는 조건

Brain Hacking Strategy

  • 보습을 동사 세 개로 쪼갬 — 채우고·머금고·감싸다. 성분을 나열하는 대신 각 성분이 세 단계 중 어디를 맡는지로 배치해, 많은 성분이 오히려 설계의 근거로 읽히게 구성
  • '바를 때만 촉촉하고 금세 다시 건조해지는 피부'라는 관찰에서 출발해, 채우기만 하는 보습과 오래 머무는 보습을 가르는 질문을 먼저 세움
  • 원료를 감성 소재가 아니라 수치로 — 미네랄 각각이 장벽·수분·진정 중 무엇을 맡는지까지 적어 원료의 서사를 근거로 전환

Differentiation Points

  • 수치 구간의 리듬: 보습 지속·가려움 완화·진정 세 가지 임상 결과를 번호가 붙은 카드로 끊어, 숫자가 연달아 나오는 피로를 줄임
  • 모션의 자리 지정: 제형이 퍼지는 순간과 수치가 쌓이는 구간처럼 정지 이미지로는 전달이 약한 자리에만 움직임을 넣어 분량 대비 체감을 높임
  • 라인업까지 설계: 피부 상태별 루틴 세 가지를 제시해, 크림 한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 루틴의 마무리 단계로 자리잡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