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간 탈모 샴푸 화장품 상세페이지 제작 사례
오렌지·허니 톤의 강한 카테고리 문법을 정돈된 그리드와 수치 비주얼로 옮겨, 긴 분량도 끝까지 읽히게 만든 탈모 샴푸 상세페이지 디자인
아르간 탈모 샴푸 상세페이지는 홈쇼핑 실적과 임상 수치, 원료 스토리까지 할 말은 많았지만, 그대로 지면에 얹으면 강한 컬러와 큰 글씨만 반복돼 어디를 봐야 할지 알 수 없는 화면이 될 상태에서 컷마다 역할을 하나씩만 맡기고 수치·성분·원료를 각각 다른 시각 장치로 번역해, 21개 컷을 지나는 동안 시선이 쉬었다 몰렸다 하며 리듬을 타는 상세페이지로 전환하는 흐름을 설계한 스킨케어 화장품 상세페이지 사례입니다. 제품의 효익, 고객 고민, 신뢰 근거를 한 화면 안에서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구성해 구매 판단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 Client
- SOHAIR
- Range
- 제작
Project Background
- 헤어케어 브랜드 SOHAIR의 탈모 샴푸 상세페이지 디자인 제작을 맡은 프로젝트
- 무엇을 말할지가 아니라 어떻게 보이게 할지가 과제였던 건 — 이미 정리된 서사와 셀링포인트를 지면 언어로 옮기는 작업
- 상세페이지와 광고 랜딩에 함께 쓰이는 페이지라, 첫 화면만 떼어 놓아도 시선이 잡히는 비주얼이 필요했던 상황
What Had To Be Solved
- 긴 분량을 상세페이지 길이에 맞게 압축하되, 셀링포인트는 하나도 흘리지 않아야 하는 과제
- 탈모 샴푸 카테고리 특유의 강한 컬러와 큰 타이포를 쓰면서도, 화면이 시끄러워져 영양 케어라는 강점이 묻히지 않게 톤을 조율하는 문제
- 제품 단독 컷 외의 연출·모델·성분 비주얼을 새로 만들어야 했고, 실물 용기와 라벨의 인상은 그대로 지켜야 하는 제작 조건
Design Strategy
- 브랜드 컬러인 오렌지·허니를 화면 전체에 깔지 않고 숫자·키워드·배지 같은 강조 지점에만 남겨, 컬러가 먼저 보이지 않고 핵심 문장이 먼저 읽히도록 대비를 설계
- 컷마다 역할을 하나씩만 부여 — 후킹컷은 카피, 데이터컷은 숫자, 원료컷은 이미지 — 해서 한 화면 안에서 시선이 경쟁하지 않게 정리
- 같은 근거라도 보는 방식을 바꿔 — 임상 수치는 큰 숫자 타이포와 그래프로, 성분은 질감이 보이는 매크로 비주얼로, 원료는 화보 톤의 연출컷으로 번역
Design Details
- 수치 구간의 모션: 숫자가 연달아 나오는 구간에 카운트업과 비교 연출을 얹어, 정지된 숫자 나열이 주는 피로를 움직임으로 끊음
- 원료의 격 올리기: 아르간 오일을 작은 성분 아이콘이 아니라 헤리티지 화보 한 챕터로 연출해, 저가 샴푸의 인상과 거리를 두게 함
- 제품 인상의 통일: 연출컷·모델컷·질감컷을 새로 만들면서 용기 비율과 라벨 디테일을 끝까지 맞춰, 21개 컷을 지나는 내내 같은 제품으로 읽히게 함